직장인, 육아맘들이 할 수 있는 현실적인 부업에 대해 얘기해 볼게요. 저는 현재 스마트스토어, 티스토리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 쿠팡 파트너스, 유튜브 채널, 주식 배당금, 부동산 투자를 하고 있어요. 현재 이렇게 일곱 가지의 부업으로 월 얼마를 벌고 있는지도 하나하나 알려드릴게요.
모두 합쳐서 154만 원 정도, 달러로는 약 148달러 정도에요. 현재 환율로 계산해보면 약 21만 원 정도가 되는데요. 저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고 하루에 두 시간도 들이지 않고 175만 원 벌고 있으니 적은 금액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위에서 말씀드린 일곱 가지의 부업에 대해 얼마 버는지, 얼마큼의 시간을 들이는지 알려드릴게요. 끝까지 봐주세요.
스마트스토어
지난 달의 수입을 확인해보면 약 145만 원 나왔어요. 스마트 스토어는 21년 1월부터 시작했고 일반인들을 상대로 하는 제품이 아니고 전문가들을 위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요. 현재는 자동화시스템을 만들어 두었기 때문에 하루에 투자하는 시간은 30분도 되지 않아요. 4PL 물류업체를 이용하고 있고 재고 관리, 택배 배송 등을 대행하고 있어요. 그래서 제가 하는 일은 CS뿐인데 전문가용 제품이어서 전화, 카카오톡 문의는 일주일에 2~3건 정도 오는 편이랍니다.
지난달 수입을 확인해보면 순수익 145만 원이 나왔어요. 총매출에서 제품 원가, 물류비를 제외한 순수익이 145만 원이니 들이는 시간에 비하면 완전 많이 벌고 있는 것 같지 않나요?
하지만 스마트 스토어는 조금씩 정리하고 있어요. 재화를 팔기 보다는 서비스를 팔자고 결심했기 때문인데요. 제가 실제로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판매하고 있는 제품들 중에서도 2~3 제품은 정말 잘 나가지만 나머지 5~7개 제품은 잘 안 팔리거든요. 주력으로 하는 제품이 몇 개 있고 나머지는 같이 팔리는 정도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잘 팔리지 않는 제품들은 물류창고에서 차지하는 것만으로도 비용이 나가게 돼요.
그렇기 때문에 재고가 쌓이지 않는, 컨텐츠를 기반으로 하거나 재고부담이 0인 부업을 조금씩 늘려가려고 합니다. 스마트 스토어는 남아있는 재고만 모두 판매하고 나면 수입이 없어질 예정으로, 아래에 소개해드릴 부업의 수익을 늘려야 해요.
티스토리 블로그
두 번째로 하고 있는 부업은 티스토리 블로그에요. 티스토리 블로그의 지난달 구글 애드센스 수익은 37.82달러가 나왔어요. 티스토리 블로그에 들이는 시간은 매일 다르지만 최소 한 시간 이상은 쓰고 있고 약속이 있거나 주말에 외출을 하게 되면 다음 날에 두 시간씩 쓰면서 글 양을 맞추려고 하고 있어요.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블로그 뿐 아니라 다른 블로그를 두 개 더, 총 세 개의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어요. 물론 매일같이 하루에 하나 이상 포스팅을 하고 있지는 못해요. 주력으로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가 하나 있고, 이 블로그를 포함해 다른 하나는 시간이 남을 때 글을 쓰면서 운영하고 있답니다.
운영하고 있는 세 개의 블로그 중, 두 개의 블로그는 구글 애드센스를 받아놓은 상태고 나머지 하나는 아직 구글 애드센스를 승인받기 전이에요. 그리고 이 글을 쓰고 있는 부업마스터의 블로그에는 작성한 글이 10개 정도밖에 되지 않으니 거의 수익이 나지 않고 있어요.
지난달 수익 37.82달러는 모두 제가 주력으로 운영하고 있는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나온 수익인데요. 현재 하루 평균 방문수는 800~900명 정도 되고 누적 방문수는 23만 정도, 작성한 글의 개수는 330개 정도예요. 이 정도 스펙의 티스토리 블로그는 이 정도 수익이 나온다 정도로만 참고해 주세요.
현재는 티스토리 블로그의 수익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시도들을 해보고 있는데요. 12월, 1월 수익은 어떻게 날지 기대가 되네요.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는 시작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았고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따로 수익을 내고 있는 거는 없어서 패스할게요. 네이버 블로그는 부업의 개념이라기 보다는 생활비를 아끼려는 목적이 더 커요. 맛집 탐방에 대한 글을 써서 맛집에서 돈 내지 않고 식사를 한다던지, 아기 용품에 대한 리뷰를 써서 제품을 협찬받는다던지 하는 용도요. 아직은 방문자수가 얼마되지 않아서 협찬을 받지는 못하고 있지만 내년 1/4분기 안에는 협찬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답니다.
쿠팡 파트너스
제가 육아하면서 세 번째로 하고 있는 부업은 쿠팡 파트너스예요. 쿠팡 파트너스 11월 수익은 49,329원이었어요. 약 5만 원 정도를 번 셈인데요. 쿠팡 파트너스를 주력으로 하고 있지는 않아서 이 정도 수익에는 어느 정도 만족하고 있어요. 쿠팡 파트너스를 하기 위해 따로 들이는 시간은 없고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링크만 달아주는 정도라 실질적으로 하루에 들이는 시간은 10분도 되지 않아요.
쿠팡 파트너스의 12월 목표는 10만 원으로 더 높였고 점점 더 쿠팡 파트너스에서 버는 수익을 올리려고 계획하고 있어요.
쿠팡 파트너스는 티스토리 블로그만을 이용해 링크를 달고 있고요. 제가 직접 사용해본 것들에 대해 사용 후기와 함께 쿠팡 파트너스 링크를 달고 있답니다. 지식인이나 카페 같은 커뮤니티를 활용하면 더 많은 수익을 벌 수 있을 거예요. 하지만 저는 부업에 쓸 수 있는 시간이 한정되어있기 때문에 따로 시간을 내어 운영할 계획은 없어요.
쿠팡 파트너스 수익 늘리는 방법에 대해서는 꾸준히 고민하고 있고요. 이번 달에 맥북이 하나 팔리면서 관여도가 높은 제품에 대한 글을 쓰면 사람들이 더 많이 찾아볼 것이고, 내가 걸어둔 쿠팡 파트너스 링크를 통해 구매할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조금 더 운영해보면서 단가 높은 제품들, 내가 만족했던 제품들에 대해서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해요. 쿠팡 파트너스 시작하려는 분 계시다면 추천인 코드 AF9733159 넣어주세요. 그러면 본인도 저도 1% 수수료를 더 받을 수 있답니다.
유튜브 채널
유튜브 채널로 들어온 수익은 89.01달러예요. 이 채널은 제가 운영하다가 그만둔 해외를 타깃으로 한 채널이었는데요. 2017년쯤에 시작해서 2019년 상반기까지 하고 그만뒀는데도 한 달에 10만 원 정도는 계속해서 수익이 나오고 있어요. 구글 애드센스를 통해서 들어오는 수익이기에 외화통장에 그대로 두고 환율이 좋을 때 환전하면서 환차익도 보고 있어요.
현재는 새로운 채널을 운영하려고 준비하고 있으며 일상에서 할 수 있는 것 중 관심이 많은 요리를 주제로 새롭게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 보려고 해요. 신사임당 님의 유튜브 강의를 들었는데 그걸 그대로 적용해보면서 따라 해 보려고 해요.
주식 배당금
해외주식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받은 배당금은 세전 311.64달러, 세후 264.79달러예요. 12개월로 나눠보면 매월 배당수익은 22달러 정도네요. 주식 배당은 해외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받을 수 있는 부수입이에요.
국내주식
일 년 동안 우리나라 주식으로 받은 배당금은 총 511,190원이네요. 매월 배당수익은 약 42,600원 정도네요. SK텔레콤에서 배당을 많이 받았고 이외에 배당을 많이 받은 국내주식 종목은 NAVER, 삼성전자, 현대자동차등이 있어요.
저는 배당주를 위주로 투자하는 투자자는 아니지만 배당주도 어느 정도 포트폴리오에 가지고 있는데요. 배당주에 대해서는 조금 더 늘릴 계획이에요.
부동산 투자
부동산 투자로 현재 벌고 있는 부수입은 없어요. 하지만 23년 중에는 전세를 끼고 주택을 매매하려고 공부하고 있답니다. 서울에 집을 사두고 저렴한 월세로 경기 외곽 지역에서 살면서 돈을 모아서 서울에 다시 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현재는 서울에 있는 아파트 중 저평가되어있거나 절대적인 가격이 저렴한 곳을 위주로 공부하고 있어요.
5천만 원 이하로 투자할 수 있는 부동산, 아파트에 대해서도 공부하고 있는데요. 내 집마련을 한 이후에는 부동산 투자를 적극적으로 할 예정이라 부업 항목에 넣어봤어요. 사실 직장인이 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부업이 부동산 투자가 아닐까 생각하거든요.
직장인은 많은 시간을 지속적으로 투자하기는 어려워요. 그래서 위에서 소개해드린 직장인이 할 수 있는 현실적인 부업 중 할 수 있는 것이 많이 없다고 느껴질 텐데요. 부동산은 내가 살고 있는 지역, 잘 아는 지역에 투자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죠. 누구든 어딘가에는 살고 있을 거니깐요.
혹시 직장인 부업으로 부동산 투자를 선택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는 책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2천만 원, 3천만 원으로도 아파트를 매수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이 나와있으니깐요.
정리
현재는 한 달에 약 175만 원 벌고 있지만 2023년 12월에는 월 2,000만 원을 벌고 있기를 목표로 하고 있어요. 위탁판매나 인스타그램 공구 등의 부업 갯수를 더 늘릴지 아니면 하고 있는 부업에 더 집중하면서 수익을 올릴지 고민하고 있답니다.
일단 현재는 새로운 요리를 주제로 한 유튜브 채널을 하면서 쿠팡 파트너스링크를 함께 걸어 운영하려고 하고 있고요. 유튜브 채널의 목표 금액은 월 천 만원이에요.
그리고 또 다른 부업은 티스토리 블로그가 월 100만 원 이상의 수익이 나면 다른 플랫폼에 대해 도전을 해보려고 해요. 부업의 세계는 무궁무진하니깐요. 위탁판매도 할 수 있고 인스타그램으로 공구도 할 수 있고요. 또 블로그를 대신 운영해줄 수도 있으니깐요. 부업을 마스터할때까지 부업마스터의 도전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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