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청년 전세대출 후기와 중기청 전세자금 대출 신청할 때 필요한 서류에 대해 알아볼게요. 중소기업 청년이라면 무조건 받는 게 유리한 중소기업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혹시 중소기업에 재직 중이라면 꼭 받으셔서 월세도 줄이고 전세대출 이자도 줄여봐요.
중소기업 청년 전세대출이란?
중소기업 청년 전세대출이란 중소기업에 재직중인 청년에게 낮은 금리로 대출을 해주는 국가지원 대출 상품이에요. 고정금리로 1.2% 기 때문에 최대한도인 1억을 빌린다고 했을 때 월 10만 원만 이자로 내면 되는 거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소기업 재직 중인 청년이라면 꼭 받는 것을 추천드려요. 요즘에는 금리가 올라가고 있어서 5%, 7%대로 전세자금 대출을 받게 되거든요.
중소기업 청년 전세대출 자격 조건
하지만 아무나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예요. 중소기업 청년 전세대출의 조건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어야 하고요. 최대한도는 1억 원이에요. 소득조건도 있는데 연봉이 3,500만 원을 넘으면 중기청 대출이 불가하답니다. 혹시나 기혼자인 경우 부부합산 연소득이 5,000만 원 이하여야 해요. 또한 순자산가액이 3.25억 원 이하인 무주택 세대주여야 해요.
혹시나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데 자취를 새로 시작하려는 청년이라면 월셋집, 전셋집을 구할 때 집주인께 미리 양해를 구한 후 계약금을 치르고 전입신고를 먼저 하는 방법도 있어요. 그러면 무주택 세대주가 되기 때문에 그 이후에 대출신청을 하면 되는 것이랍니다.
중소기업 청년 전세대출 후기
중소기업 청년 전세대출은 연장도 가능하기 때문에 정말 유용한 대출이라고 할 수 있어요. 4회 연장해서 총 10년까지 사용이 가능하답니다. 최초 연장시에는 1.2%를 유지해주기 때문에 최대 4년 동안은 1.2%의 금리로 최대 1억 원을 빌릴 수 있는 것이죠.
사실 중소기업 청년 전세대출이 있는 것을 안다 하더라도 복잡하기도 하고 다른 대출도 있어서 헷갈려요. 어떤 상품을 통해 대출을 받는 것이 가장 유리한 것인가에 대해서요.
버팀목 전세대출은 뭐고 HUG 안심 전세대출은 뭐고 카카오뱅크 청년 대출은 뭐고.. 정말 대출 종류가 많죠? 이 중에서 내가 가장 유리하게 받을 수 있는 대출이 어떤 건지 하나하나 따져볼 필요가 있어요.
하지만 제가 알아본 결과, 연소득 3,500만 원 이하고 중소기업에 재직중인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무조건 중기청 대출이 가장 유리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신혼부부가 아니라면요.
중기청 대출은 최대 한도가 1억 원이기는 하지만 100% 대출이 나오기 때문에 전세나 월세 보증금 1억 원 인 집을 계약하더라도 내 돈은 하나도 안 들일 수 있거든요. 거기다 1.2%가 고정금리기 때문에 타 대출인 청년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HUG 청년 전용 안심 전세대출의 2%대 금리보다 훨씬 저렴하답니다.
하지만 기업에서 발급해줘야하는 서류가 있기 때문에 혹시 회사랑 사이가 좋지 않다면 힘들 수도 있겠지요. 또한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그렇듯, 회사 관계자가 이 대출에 대해 잘 모르고 있기 때문에 설명해야 할 필요도 있고요. 물론 회사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중소기업 청년 전세대출 필요 서류
그렇다면 이제 중소기업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시 필요한 서류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아래에서 소개해드린 서류 목록은 대출을 신청할 때 필요한 것들이기 때문에 은행에 대출 상담할 때 가져갈 필요는 없어요.
상담 후에 집을 계약하고 나서 실제로 대출을 신청할 때 필요한 서류니 하나도 빠짐없이 잘 챙겨가셔서 은행에 다시 방문하는 일은 없도록 해요. 총 준비해야 할 서류는 열세 가지예요. 개인이 준비해야 하는 서류, 기업이 준비해야 하는 서류, 부동산 관련 서류로 나눠서 설명해 드릴게요.
개인 준비 서류
- 신분증
- 주민등록 등본, 주민등록 초본(최근 5년 주소변동내역 포함 필수)
- 가족관계 증명서
- 건강보험 자격 득실 확인서
-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이력내역서(피보험자용)
개인이 준비해야하는 서류는 총 다섯 가지예요. 마지막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이력내역서는 은행에 계약 전에 상담하러 갈 때 필요한 서류기도 하니 다시 준비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주민등록 등본과 초본, 가족관계 증명서는 민원24에서 온라인 발급, 출력도 가능하답니다. 또 건강보험 자격 득실 확인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출력이 가능해요. 마지막으로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이력내역서는 고용보험 홈페이지에서 출력이 가능하니 참고해 주세요.
기업 준비 서류
개인 준비 서류가 끝났다면 이제는 기업에 준비 서류를 요청해야 해요. 개인 준비 서류를 준비하면서 기업에 요청해두는 게 시간을 더 아낄 수 있는 방법이겠죠? 기업이 준비해야 하는 서류는 네 가지 에요.
- 재직증명서
- 근로소득 원천징수 영수증
- 소속기업의 사업자등록증
- 주 업종코드 확인자료
두 번째 항목인 근로소득 원천징수 영수증의 경우 혹시 내가 이 기업에 취업한 지 1년이 되지 않았다면 다른 서류로 대체할 수 있어요. 그 서류는 근로소득세 원천징수영수증 그리고 월별 급여명세서예요.
세 번째 항목인 소속기업의 사업자등록증은 원본은 필요없고 사본만 제출해도 된답니다. 아마도 사업자 등록증 사본은 기업에서도 따로 출력할 필요가 없을 거예요.
네 번째 항목인 주업종코드 확인자료는 따로 저장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따로 출력하기가 애매해요. 홈택스에서 기업정보를 입력 후 홈택스 화면을 그대로 출력하면 된답니다.
부동산 관련 서류
개인이 준비해야하는 서류, 기업이 발급해야 하는 서류까지 다 끝났다면 이제는 마지막으로 부동산 관련 서류를 준비해야 해요. 부동산 관련 서류는 전세나 월세 계약 시에 생기는 서류기 때문에 따로 주민센터를 방문한다거나 할 필요는 없어요.
- 임대차계약서 원본+확정일자
- 계약금 영수증
- 임대인 통장사본
- 등기부등본
첫 번째 항목인 임대차 계약서는 사본은 안돼요. 무조건 원본이어야 하고 확정일자를 받은 원본이어야 해요. 그렇기 때문에 전세 혹은 월세계약 이후에 바로 주민센터로 가셔서 확정일자를 받아두는 게 좋아요.
두 번째 항목인 계약금 영수증은 주로 공인중개사에서 발급을 해주며 전체 보증금의 5% 이상 납임 해야 해요. 예를 들어 전세 보증금이 1억 원이라고 했을 때 계약금으로 500만 원 이상 납입했어야 한다는 얘기예요. 통상적으로 계약금은 보증금의 10%를 입금하니 따로 신경 쓰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임대인 통장사본과 등기부등본은 부동산 관계자가 알아서 챙겨주실 거예요. 등기부등본은 챙겨주지 않으셨다고 해도 내가 직접 발급받을 수 있지만 임대인 통장사본은 계약하는 당일에 받아놓지 않으면 일이 번거롭게 돼요. 그렇기 때문에 계약 당일에 꼭 임대인 통장 사본을 받아두세요.
정리
마지막으로 필요한 서류 열 세가지의 목록만 다시 한번 알려드리고 글 마칠게요. 휴대폰으로 따로 캡처해두시고 꼭 서류 잘 챙겨서 은행 방문 해주세요.
- 신분증
- 주민등록 등본, 주민등록 초본(최근 5년 주소변동내역 포함 필수)
- 가족관계 증명서
- 건강보험 자격 득실 확인서
-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이력내역서(피보험자용)
- 재직증명서
- 근로소득 원천징수 영수증
- 소속기업의 사업자등록증
- 주 업종코드 확인자료
- 임대차계약서 원본+확정일자
- 계약금 영수증
- 임대인 통장사본
- 등기부등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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